여호와를 힘입는 사람
- Admin
- Jun 23, 2017
- 4 min read

여호와를 힘입는 사람
(God’s People Are Hurting)
- 데이빗 윌커슨
한 여성도님이 울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주의 백성이 상처받고 있습니다.
주의 자녀들이 심하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를 도우소서.”
그녀가 그렇게 기도했을 때, 청중이 그 기도에 공감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들이 “네 주님, 저는 상처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 저는 울며 탄식했습니다.
“주님, 양들만 상처받는 것이 아니라 목자들도 상처받고 있습니다.”
그녀가 기도했을 때 저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님, 저도 상처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심한 고통 중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롭게 살아도 상황이 여전히 나쁠 때 괴로워 합니다.
성경에서 의롭게 행했던 사람으로 다윗보다 좋은 예는 없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야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열왕기상 15:5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
사무엘상 16:13
주님의 영이 그 때부터 그와 함께 했습니다.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사무엘상 18:14
그럼에도 다윗은 사방에서 오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거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무엘상 19:1
다윗이 … 가드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사무엘상 21:10
다윗은 아기스가 매우 두려웠습니다.
다윗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입니다.
다윗은 거인 앞에 맞섰으며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사자나 곰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들을 쳐죽였습니다.
이제 그는 사울을, 가드 왕을 두려워합니다
성경에서 가장 슬픈 일 중 하나가 다음에 나옵니다.
다윗이 겪은 그 어려움은 죄의 결과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다윗을 가드 왕에 데려갔고 다윗은 미친 척 했습니다.
벽을 긁으며 미친 척 했던 하나님의 사람 다윗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이렇게 되었다고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서 행하셨던 모든 일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나 다윗이 말합니다.
“어떻게든 도망가서 사울의 손에 죽지 않을거야.
블레셋으로 도망가는 것 외에 도저히 방법이 없어.
이 상황에서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이렇게 말해 본 적 있나요?
다윗의 상황이 왜 계속 나빠졌을까요?
다윗은 아둘람 동굴로 도피합니다.
400명의 사회 부적응자가 다윗에게 모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렸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다윗은 분명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사무엘이 내게 기름부었던 그 날을 난 기억해.
나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로 되어 있었어.”
그는 동굴에 숨어 사울로부터 달아나고 있었습니다.
“원수에게 도망가는 것 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하나님은 다윗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버린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손을 볼 수 없었고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빚어 가신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다윗이 말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기름 부으실 때 실수하셨던 거야.
내가 기름부음 받았다면 …
내가 하나님의 선택된 종이라면 …
하나님의 손이 내 위에 있다면 …
주의 영이 나와 함께 한다면 …
나는 왜 도망다니는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내 기도는 왜 응답되지 않는가?”
다윗은 더러운 동굴에 있었습니다.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런 일을 허락하셨나요?
다윗은 성령님의 학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결코 사울과 같은 사람이 왕이 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
사울은 나를 경험한 적이 없다.
그가 처음 시험 받았을 때 그는 믿음에서 넘어졌다.
다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다윗이 시험을 통과하게 할 것이다.”
하나님은 조용히 옆에 서 계셨고 다윗이 견디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한번도 다윗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볼 수 없었고
“하나님이 날 버리셨어.”라고 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하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는 소원을 가진 뒤에
왜 상황이 나빠지는지 궁금해합니다.
몇 년 전 하나님께서 제 삶의 방향을 바꾸시면서 전도집회활동을
그만두고 성경을 연구하고 하나님 앞에 믿음을 키워가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1년을 쉬었습니다.
저는 전심으로 주님을 구했고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그랬을 것입니다.
전에 있는지도 몰랐던 완전히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친구들을 얻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보기 시작합니다.
서로를 세워 갑니다.
여러분이 대화한 적도 없었던 사람들과 하나됨을 봅니다.
주님의 영이 증거하심을 통해 하나님은 저를 완전히 새로운
영역으로 옮겨 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아름다움, 거룩,
정결을 갈망하는 계시를 주셨을 때
모든 사람이 그것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이 틀렸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지 3년이 되자
전에 받아 본적인 없는 시험을 받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주님, 제 손은 깨끗합니다. 제 마음은 정결합니다. 왜 입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안에 나의 성품을 빚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단다.
네가 불을 통과하게 할 것이나
나는 불 가운데 너와 함께 할 것이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여러분이 어떤 어려움을 통과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나는 아무 가치도 없어. 상황은 나를 낙심시켜.”
어떤 분들은 지금 고군 분투하며
어떤 분들은 포기하려고 합니다.
왜 지금 이런 시련을 통과해야 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님과 놀라운 동행의 삶을 시작하고,
우상들을 제거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학교’에 입학한 것입니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사무엘상 30:3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사무엘상 30:6
아무도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아무도 나를 도울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을 붙잡고 말씀 가운데
성령님을 붙잡고 힘을 얻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다윗이 했던 것입니다.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사무엘상 30:8
그들이 약탈하였던 것 곧 무리의 자녀들이나 빼앗겼던 것은
크고 작은 것을 막론하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모두 다윗이 도로 찾아왔고
사무엘상 30:19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회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함께 하심을 확신하게 됩니다.
자신이 기름부음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적들에게 있는 죄를 향한 미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날에 다윗은 졸업장을 받았다고 저는 믿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얻었다고 한 뒤에
다윗이 점점 더 강하여 갔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점점 더 강해지길 원하십니까?
주님께 물으십시오.
주님 앞에서 믿음을 얻으십시오.
여호와를 힘입어 스스로 용기를 얻으십시오.
저는 오늘 하루종일 그렇게 했습니다.
저는 주님을 힘입어 스스로 용기를 얻었습니다.
마귀를 거짓말장이라고 했고요.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 있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스스로 격려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
불 같은 시련이 올지 모르지만,
우리는 불에 타지 않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견딜 것입니다.
주님, 주님의 사람들이 강하게 서있도록 도우소서!
주님, 이 시간 우리가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이전보다 더 큰 믿음과 확신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