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된 복음
- Admin
- Jun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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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된 복음
(The Gospel of Accommodation)
- 데이빗 윌커슨
적응된(타협된) 복음
‘적응시키다’라는 뜻은
순응하다, 적합하게 만들다,
조절하다, 매우 편리하게 만들다 라는 의미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달래기 위해 그들이 바라는 대로 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저는 타협된 복음에 대해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 만연한 이 복음은 지옥에서 온 것입니다
적합한, 마음에 드는, 편리한 복음
죄악된 인간의 욕망에 굴복한 복음입니다.
저는 이것을 ‘타협된 복음’이라고 부릅니다.
죄인들을 달래고 끌어들이도록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
타협된 복음은 일차적으로 안락한 생활을 원하는
미국 문화에서 나온 것입니다.
부유하고 성공한 백인 미국인들의 관심을 끕니다.
지옥 그 자체에서 온 복음인 것입니다.
십자가의 걸림돌을 타협한 것입니다.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로마서 9:33
바울은 십자가의 걸림돌을 얘기합니다
(갈라디아서 5:11)
하나님은 왜 이 새로운 교리, 새로운 미국의 운동을 증오하고 거절하시는지,
타협된 복음을 끌어안는 설교자들을 저주하실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로 나오는 것 이상을 원하십니다.
‘십자가를 통과’하는 것입니다.
그 걸림돌은 사람이 소유하고 신뢰하는 모든 것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죄인들은 십자가 앞에 나와서
무릎 꿇고 믿음을 선포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네, 주님. 믿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십자가의 모든 유익을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믿기 원합니다.
그것이 모든 죄를 덮어준다고 믿기 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설교 해왔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나오면 용서받게 된다고 듣기 좋게 말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되어야 한다는 말은 없습니다.
무덤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한다는 말도 없습니다.
십자가로 나와 무릎 꿇고 기도하며
다시 죄로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피상적인 믿음으로는 의롭게 되지 못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죄에 대해서 죽는 것도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하는 것도 없습니다!
그것이 십자가로 나아올 때의 걸림돌입니다.
주님은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자처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걱정됩니다.
십자가에 왔지만 십자가를 통과한 적이 없는,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된 적이 없는 사람들 …
바울은 말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저는 단지 주님의 십자가로 왔을 뿐 아니라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렸습니다.”
우리는 다른 복음을 접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는 말하지만 십자가의 요구는 없습니다.
복음은 단지 용서받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믿고 어느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로마서 12:1)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은혜를 설교할 때, 의로움이 목적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다른 복음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디도서 2:11-12
에이즈가 브로드웨이에 퍼지고 있을 때, 저는 뉴욕시에 왔습니다.
좌우에서 죽어가는 사람들
블랙 무슬림들
* 흑인만의 사회 건설을 주창한
미국의 흑인 이슬람교 단체의 일원들
증오를 분출하는 타임스퀘어 광장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화난 젊은이들
그리스도를 저주하는 지식인들
희망이 없다고 외치는 자유주의자들
우리가 이 강단에서 15분 짜리 연극을 하고 찬양팀이 나와서
그냥 즐거운 노래를 부른다고요?
죽어가는 세상을 향해서요?
하나님, 눈 먼 우리들을 도우소서!
제가 강단에 처음 섰을 때부터, 저는 회개를 외쳤습니다.
십자가를 설교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죄를 편안하게 하려고 여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과 죄를 변화시키기 위해
구원하시는 주님을 믿도록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곳은 마약 중독자들,
반쯤 죽은 사람들,
희망의 한 마디를 울며 갈망하는 사람들이 옵니다.
제가 20분 짜리 깔끔한 설교로 그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고요?
그럴 수 없습니다.
저는 기쁩니다.
하나님께서 어느날 제 마음을 붙잡으셨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마음을 제게 보여주셨습니다.
주님, 깨끗한 손이 되길 원합니다.
정결한 마음을 원합니다.
제 눈으로 더러운 것을 보지 않길 원합니다.
예수님을 닮지 않은 어떤 것도 듣지 않길 원합니다.
오 하나님, 가증한 어떤 것도 만지지 않길 원합니다.
저의 몸 마음, 생명, 모든 것을 드립니다.
주님, 끝까지 당신과 동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