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랑

처음 사랑

(Your first love)

- 데이빗 윌커슨

에베소교회를 향한 7가지 칭찬이 있었습니다.

(요한계시록2:1-3,6)

(1) 행위와 수고

(2) 인내

(3)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음 (사람들 죄짓을 것을 원치않음)

(4) 자칭사도 분별함 (분별력 있는 기독교인)

(5) 참고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견딤 (예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함)

(6) 지치지 않음 (게으르지 않음)

(7)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함

니골라는 영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다면,

몸에 대해서는 쾌락대로 무엇이든 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요한계시록 2:6

“너는 나와 같이 죄에 대해 미워한다.

너는 나와 같이 부패와 간음을 미워한다. 그것은 좋다.”

에베소 교회와 같은 기독교인은

종의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인내하고,

믿음을 포기하려 한 적이 없고,

예수님의 귀한 이름을 붙잡고,

거짓사도를 분별하며 죄를 미워하고,

타협을 미워하는 등

많은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를 책망할 것이 있다!”

죄를 싫어하는데, 예수님의 이름을 붙잡고 있는데,

인내하고 있는데, 지치지도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책망할 것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이 음성이 저를 강타했었습니다.

골방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제게 ‘책망할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제게 책망할 것이 있다고 하십니까?

저는 저의 명예를 무릅쓰고

죄에 대해 반대하는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치지도 않았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 모든 좋은 것에도 불구하고

처음 사랑에서 떨어졌고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께 뭔가 우리에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제가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가졌던 (미성숙한) 사랑으로 돌아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처음 구원받았을 때 가졌던 (미성숙한) 열정으로 돌아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른 의미에서의 구원을 바라고 주님께로 나아오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구원받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구원으로 나아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기 위해, 지옥에 가기 싫어서,

행복을 발견하고, 결혼생활과 질병이 치유되기 때문에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모두 자신의 이익들입니다. 이것들 때문에 십자가를 보지 못합니다.

과거의 (이기적인) 사랑으로 돌아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헬라어 원어로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너에게 책망할 것이 있다.

너는 처음 처럼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네가 얼마나 멀리 떨어졌는지 기억하라.

죄로부터 돌이키라. 그리고 처음에 했던 대로 하라.”

요한계시록 2:4-5

“너는 사도들의 모든 교리를 가지고 있다.

너는 죄에 대한 미움을 가지고 있다.

모든 행위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가졌던 사랑을 잃었다.”

우리가 사도들이 예수님을 향해 가졌던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의 얼굴은

눈물과 경외심으로 가득할 것이며 종교적인 것들이 사라질 것입니다.

성경은 나팔 소리가 들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밤의 도적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오십니다.

언제인지 저는 모르지만 주님은 ‘깨어 있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기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소망입니다. 교회가 그 소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소망이 있다면 붙잡을 가치가 있는 것이 이 세상에 있습니까?

어려분의 마음, 시간, 관심을 취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이 세상에 있습니까?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요한일서 2:15

소망이 더이상 여러분 안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기대에서 떨어진 것입니다.

제자들은 매 순간 그 소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두려움이 아닌 사랑때문이었습니다.

지옥이 두려워서가 아니었습니다.

제자들은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보기를, 그분과 함께하기를 원한다.”

여러분은 그런 소망이 있습니까?

아니면 잃어가고 있습니까?

그 사랑으로 돌아가십시오.

초대교회가 가졌던 소망으로 돌아가십시오.

그 사랑은 주님과 함께 하길 원하고 매 순간 그 분의 오심을 기대하는 사랑입니다.

사도들이 가졌던 이러한 사랑이 없다면,

모든 설교가 성경을 읽도록 촉구해도 소용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읽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사랑을 점검해야 합니다.

배고픔으로 성경을 읽지 않는다면, 매일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기도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사랑을 점검해야 합니다.

신실함, 죄에 대한 미움 등 다른 모든 에베소 교회의

칭찬할 만한 특징들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 그 분의 말씀안에 있을 것이며

주님분과 대화하고 임재 가운데서 주님과 함께 할 것입니다.

아닌가요?

저는 사람들에게 자주 물었습니다.

성경을 읽습니까? 기도하십니까?

‘저는 그것들을 많이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라고 대답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